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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소라 “고소영과 같은 선글라스..바로 벗어” 신경전 고백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소라가 넘쳐 흐르는 허당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더위를 날려 버린 시원한 웃음 속에 ‘해피투게더3’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의 1부 시청률은 수도권 4.8%, 전국 4.6%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목요일 밤 최강자의 위용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9일 방송은 ‘해투동:소라찜 특집’과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해투동:소라찜 특집’에는 이소라와 함께 그가 직접 ‘찜’한 홍석천-나르샤-김지민-김민경이 출연해 시원시원한 토크로 찜통 더위를 날려버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본인이 직접 ‘찜’한 절친들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소라가 절친이라고 주장한 홍석천-나르샤-김지민-김민경은 ‘소라찜 특집’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특히 나르샤는 “’소라찜 특집’이라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 심지어 나와 김민경은 초면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민경과 홍석천은 “다니엘 헤니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왔다”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소라는 “다니엘 헤니와는 친분이 전혀 없다”며 진실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소라는 “믿기지는 않겠지만 길에서 헌팅을 당한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소라는 “백화점에서 어떤 남자가 뒤에서 6층까지 따라오더라. 하지만 (나에게) 말은 걸지 않았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었다. 이내 그는 “제가 이렇게 봤더니 저를 요렇게 보더라”며 신개념 헌팅 기준을 공개해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조세호는 “그 기준이면 저도 어제 헌팅을 20번 당했다”고 일갈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이에 더해 이소라는 과거 고소영과 신경전을 펼쳤던 사연들을 모두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소라는 “고소영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는데 같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같은 선글라스인 걸 알고 그 자리에서 바로 벗었다. 내가 밀렸다”며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소라는 고소영과 ‘자뻑클럽’을 만들기도 했다면서, “그땐 우리가 왜 자뻑일까 했는데 오늘 방송을 종합해보니까 자뻑이 확실하다”며 25년만의 깨달음을 고백해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소라는 엄정화를 따라 뮤지션 모임에서 미처 부르지 못한 ‘Radiohead의 Creep’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영어 가사를 보고 읽는 듯한 이소라의 노래 아닌 노래에 유재석은 “안 하시길 잘했다”는 감상평을 남겨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소라는 롱다리만 출 수 있다는 오리지날 용춤과 업그레이드 버전 용춤까지 선보이며 목요일 밤을 후끈 달궜다.

한편, 이날 함께 방송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1부에서는 ‘경연’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정인-효린-세븐틴 민규&승관-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해 퇴근 대결에 앞서 빈틈 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이에 더해 방송 말미에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퇴근 전쟁이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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