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3~5명의 후보자를 선정한 후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원장을 최종 임명한다. 문예위 관계자는 “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후보자 선정 면접에서 활용할 질의내용을 공모할 계획”이라며 “질문 공모는 30일까지 문예위 홈페이지(www.arko.or.kr)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예위는 면접심사가 끝난 뒤에 선정된 면접질문 항목과 답변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문예위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황현산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3개월 만에 물러나면서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최창주 문예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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