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물론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관리해야한다. 피부온도가 상승해 모세혈관과 모공이 확장되면서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 피지와 각질이 엉켜 생기는 블랙헤드가 여름철에 급격히 많아지는 것도 그 이유다.
클렌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일반적인 클렌징 오일, 폼, 워터 등 뿐 만 아니라 ‘트랜스포밍 클렌저’가 등장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트랜스포밍 클렌저’란 세안 시 제형이 변하는 클렌저를 일컫는다. 오일 투 폼(Oil to Foam), 젤 투 폼(Gel to Foam) 등이 가장 일반적이다. 최근엔 딱딱한 밤이 우유처럼 녹거나 거품이 클레이 팩처럼 변하는 클렌저도 있다.
이런 가운데 푸딩에서 오일로 다시 미세한 거품으로 3단계 변신을 하는 트랜스포밍 클렌저가 등장해 화제다.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업체 스킨앤스킨이 선보이는 ‘프리네이처 오일푸딩클렌저’가 바로 그 주인공.
이번에 출시하는 ‘프리네이처 오일푸딩 클렌저’는 푸딩형태를 띠고 있는 오일클렌저다. 푸딩제형을 문지르면 오일형태를 거쳐 마지막 거품까지 3단계 클렌징 과정을 거치게 돼 클렌저 하나로 3중 세안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성분으로는 올리브오일을 비롯 쌀배아 발효오일, 포도씨 발효오일, 해바리기씨 발효오일 등 식물성 발효오일에 그리놀(GREENOL) 등 특허성분이 첨가돼 뛰어난 세정력은 물론 피부 진정과 항산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피부 친화적인 식물성 발효오일 성분이 함유된 오일푸딩 클렌저는 물로 잘 헹궈져 잔여감이나 피부 자극 없이 딥클렌징이 가능하다. 특히 한 번 세안으로 3중 세안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2중 세안으로 인한 피부 자극이나 건조함 걱정 없이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인체적용테스트를 통해 모공 속 미세먼지, 자외선 차단제, 모공 및 주름 속 노폐물 세정력이 뛰어나고 피부 각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스킨앤스킨 관계자는 “주르륵 흐르는 오일이 아닌 쫀쫀한 푸딩형태의 클렌저로 원하는 만큼 깔끔하게 덜어서 사용할 수 있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제형이 오일 형태를 거쳐 풍부한 거품으로 3단계 변신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면서 “식물성 발효오일과 특허 성분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과 모공 속 피지,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지워져 클렌징 오일과 폼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오일푸딩 클렌저 제품 하나로 딥클렌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오일푸딩 클렌저는 7월 하순 경 롯데홈쇼핑 LOTTE One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론칭 방송은 본품 100ml 6개, 체험용 30ml와 사은품인 전용 고급 모공브러시 1개로 구성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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