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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얼굴 고쳤다? 작품 하고 싶었으니까!" 당당함으로 호감 획득

/사진=홍수아 인스타그램




홍수아가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남다른 연기 열정이 주목 받고 있다.

홍수아는 20일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로 화제가 되겠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각오로 드러냈다.

홍수아는 해외 활동 등으로 한참 모습을 보이지 않다 지난 2015년 국내 대중 앞에 나타났다. 그러나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네티즌들은 성형설을 제기하는 등 악플에 가까운 비방까지 했다.

홍수아는 이 같은 논란에 정면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주위 사람들이 성형 수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제 외모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얼굴을 바꿀 수 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단순히 예뻐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 본업인 연기 때문이었던 것.

홍수아는 “중국 진출 계획은 원래 없었다. 그렇지만 연기가 너무 하고 싶은데 작품이 없었고 그때 마침 중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라며 “돈을 벌기 위한 게 아니고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중은 홍수아를 향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낯설다는 반응까지 받았던 홍수아는, 연기에 대한 변함 없는 열정으로 이를 정면 돌파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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