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경화 "대북정책 지지를"…영국 싱크탱크서 호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싱크탱크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강 장관은 이날 런던 소재의 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서 현지 학계 및 언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했다.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으로의 대체 등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 △비핵화·평화체제를 기초로 한 남북 공동번영 등 3대 원칙을 견지해왔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앞으로 남북대화와 북미대화의 선순환을 위해 한미 공조 및 국제사회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의 핵심 우방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영국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계속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 장관은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주변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해나가고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