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사의 초대형 화물기 ‘벨루가 XL’이 19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툴루즈공항에서 4시간가량의 시험비행을 마친 후 착륙해 있다. 북극해 등에서 서식하는 흰 고래 벨루가의 모습을 닮아 ‘하늘을 나는 고래’라는 별칭이 붙은 이 항공기는 길이 63.1m, 높이 19m에 달하며 최대 51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툴루즈=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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