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2000년대 노래방의 대통령’ 고유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유진의 모창 능력자 5인 중 한명으로 출연한 남형욱 씨는 “비슷한 외모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유진은 “과거 덧니가 있었는데, 덧니까지 닮았다. 너무 놀랍다”고 말했다.
데뷔 20년차인 고유진은 수많은 명곡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고유진은 “계속 앨범은 내고 있었다”며 “‘히든싱어5’에 출연하려고 했는지, 앨범을 낼 때마다 몰래 내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히든 앨범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포레스텔라 강형호 역시 고유진 모창능력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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