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방학 최고 기대작 ‘복수노트2’가 안서현-김사무엘-지민혁-김지영-박희진-성지루-서유리로 특급 라인업을 확정했다. 또한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최종 확정 짓고 8월 13일 첫 방송, 10대들의 머스트 씨(Must See)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극본 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연출 오승열 서재주) 측은 23일 “‘복수노트2’가 8월 13일 첫 방송된다”며 “특히 Xtv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로 배우 안서현-김사무엘-지민혁-김지영-박희진-성지루-서유리가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복수노트2’는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나가며 성장하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전작 ‘복수노트1’은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특히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독특한 스토리와 ‘신과 함께’ 김향기, ‘곡성’ 김환희, 독보적 비주얼의 차은우 등 실제 10대 배우로만 구성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끄는 등 10대들의 명작으로 불리며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복수노트2’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와 폭발적인 화제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의 특급 라인업으로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우선 영화 ‘옥자’의 히로인 안서현은 ‘오지나’ 역을 맡았다. 오지나는 남다른 배려심으로 주변을 살뜰하게 돌보려 하지만 그 오지랖으로 곤경에 처하는 초긍정 의리녀. 지나가 열일곱 인생 최악의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기적처럼 그녀에게 의문의 복수노트가 도착,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사무엘과 ‘고등래퍼 2’ 출신 지민혁은 쌍둥이 형제 ‘서로빈’-‘서제이’를 연기한다. 김사무엘이 맡은 서로빈은 반항아 포스를 풍기는 시크한 의문의 전학생. 오지나와 사사건건 부딪히던 중 곤경에 처한 자신을 진심으로 도와준 지나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지민혁이 맡은 서제이는 잘생긴 외모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초훈남 전학생. 오지나가 곤경에 빠질 때마다 흑기사처럼 도와줘 지나와의 로맨스는 물론 복수노트 마스터 후보까지 오른다. 김지영은 안서현의 동생 ‘오사나’ 역으로 공부보다는 외모에 관심이 더 많은 중2병 발칙소녀. 착한 언니 지나를 들었다 놨다 하지만 언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언니바보다.
이 밖에 박희진은 오지나-오사나의 엄마이자 부동산 여사장 ‘김은희’ 역을, 성지루는 지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마음씨 좋은 ‘편의점 사장’ 역을, 서유리는 박희진의 동생이자 오자매의 골드미스 이모 ‘김선희’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세 배우 모두 드라마-예능-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뽐낸 만큼 ‘복수노트2’에서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와 함께 ‘복수노트2’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복수노트1’을 스페셜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회 연속 방송.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오는 8월 13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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