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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소형 오피스텔 ‘관심’…북위례 분양 앞둬

작을수록 수익률 高高...전용 40㎡ 이하 5%대, 전국 평균 수익률 상회





금리가 8개월째 동결된 데다 부동자금 역시 최대치에 도달하면서 수익률이 높은 소형 오피스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평균 5.04%를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0㎡ 이하 5.46% △20㎡ 초과~40㎡ 이하 5.15% △40㎡ 초과~60㎡ 이하 4.99% △60㎡초과~85㎡ 이하 4.62% △85㎡ 초과 4.15% 등이다. 면적이 작을수록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전체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북측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신건영은 8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오피스텔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이뤄졌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40실이, 지상 3층~12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163실 △24㎡ 110실 △26㎡ 17실 △29㎡ 10실 등 임대수요 확보가 용이한 원룸구조와 테라스형, 2bay 1.5룸 위주로 구성된다.

북위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일대에 걸쳐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사실상 마지막 미개발 신도시다. 그 동안 북위례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군부대 이전이 마무리 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아파트 17개 단지 1만2758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북위례 지역의 경우 행정구역이 대부분 송파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가치가 높으며, 원도심 접근성이 좋아 이미 갖춰진 송파구의 생활편의시설이나 업무지역으로 이동도 편하다.

‘더케렌시아 300’은 북위례에서도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며, 본격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거여
·마천뉴타운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더케렌시아 300’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고, 거여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금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환승을 통하면 강남권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가까이 있고, 향후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연면적 15만 9798㎡ 규모의 트레이더스몰, 전문매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스타필드 위례’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고,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인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함께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52-2번지 2층에 8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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