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캐롤 영어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과 한·미 간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캠프활동 동안에는 미군 장병들이 지도교사를 맡고 카투사 장병들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을 지원한다.
이번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은 부대 내 장병식당, 장병복지관, 체육관, 야외수영장과 볼링장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또 그룹별 토의를 통해 영어회화 능력 향상은 물론 한·미 양국의 문화의 차이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가진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장병식당과 야외에서 바베큐 스타일의 점심을 먹으며 볼링장에서 게임도 즐긴다.
캠프 캐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칠곡군 내 학생들의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목표로 방학을 이용해 영어캠프를 개최해왔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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