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병호 최지연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병호 최지연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손병호는 아내 최지연에 대해 ‘춤에 미친 여자’라며 무용가라고 소개했다. 최지연은 손병호의 젊은시절 ‘심쿵 매력’으로 ‘손의 힘줄’을 꼽았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인 이들 부부. 하지만 첫 만남에서는 심한 다툼을 하기도 했다.
손병호는 앞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 하던 중 “무용가였던 아내와 합동 연극 공연을 하며 괜한 자격지심에 술자리에서 한 시간 넘게 화를 내며 심한 욕설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내에게 그렇게 욕을 하고 3일간 괴로웠다. 그런데 3일 뒤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전한 후 다시 만나 박력 키스를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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