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살라자르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에 대해 “사람보다 더 사람 같아서 에너지가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유투브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제임스 카메론, 존 랜도, 로버트 로드리게스 감독, 로사 살라자르가 라이브챗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리타 역을 맡은 로사 살라자르는 CG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어땠냐는 질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알리타 연기에 대해 “만화와 실제 연기는 다르다. 그래서 알리타에 대한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며 “알리타는 사람보다 더 사람같기 때문에 연기를 캡처하는 게 중요했다. 에너지가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타가 곧 저예요”라고 말하며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가 사이보그 빌런들에 맞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자신의 과거에 대한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진정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전민영 인턴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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