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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베리 ‘어린왕자... 낭독 뮤지컬로 만난다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아름다운 이야기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HJ낭독뮤지컬 마지막 시리즈로 관객들 앞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는 약 30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세계인들의 베스트셀러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 우리 마음속의 영원한 명작 등 수많은 수식어를 남긴 작품이다. 또한 영화, 애니메이션, 가족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 되며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HJ낭독뮤지컬시리즈는 앞서 대극장 작품인 <마리아 마리아>, <파리넬리>, <살리에르>를 한층 깊이 있는 무대로 선보인다고 밝히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지난 24일 티켓 오픈을 진행한 <살리에르>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신작으로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내가 길들였다면 내가 책임져야 해” 등 어른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잃어버린 감성을 되찾고 낭독뮤지컬만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어린왕자의 저자인 ‘생텍쥐베리’가 등장해 ‘어린왕자’와 함께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코러스’가 장미꽃, 여우, 뱀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생텍쥐베리’ 역에는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가 <파리넬리> 이후 3년만에 신작 작품으로 찾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어린왕자’ 역에는 <마이 버킷 리스트>, <올슉업>, <톡톡>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김지휘와 <생쥐와 인간>, <도둑 맞은 책>,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이우종이 캐스팅 됐다. 코러스에는 <난쟁이들>, <홀연했던 사나이> 등에서 유쾌한 매력을 뽐낸 하현지가 함께한다.



또한 뮤지컬 <더 픽션>의 성재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뮤지컬 <리틀잭>, <광염소나타>, <홀연했던 사나이> 등에서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인 다미로 작곡가와 연극 <보물섬>, <미녀와 야수>, <더 정글북>,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등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대웅 연출이 의기투합한다.

한편 HJ 낭독뮤지컬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낭독뮤지컬 <어린왕자>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7월 31일(화) 오후 2시부터 예스24공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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