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권기섭 부시장 일행이 미국 뉴욕주 풋남카운티(Putnam County)와 뉴저지주 버겐카운티(Bergen County),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를 잇달아 방문해 국제업무 관계자와 자매결연 추진에 관해 협의한 끝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세 도시 모두 올해 중 답방을 약속받아 협약 체결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류단에는 불교계 인사들로 구성된 문경세계명상마을추진단도 동행했다. 문경시는 중국과 베트남 도시에 이어 미국과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를 다변화해 글로벌도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