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성은이 솔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성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신인배우 최성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성은은 최근 막을 내린 연극 ‘피와 씨앗’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소녀 ‘어텀’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인 배우다.
그뿐만 아니라, 최성은은 20대를 위한 라이프 매거진 ‘대학 내일’의 853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때 드러난 그의 청아한 외모와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는 대중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까지 집중시키며 여러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잇따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최성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이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고은, 한예리, 이유영 등 일명 ‘한예종 출신’ 여배우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성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 최성은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그가 연기 활동을 즐겁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성장해나갈 최성은에게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성은과 전속계약을 맺은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화, 박신혜, 김강현이 소속돼 있으며, 나눔(Sharing), 즐거움(Amusement), 사랑(Love), 신뢰(Trust)를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한 매니지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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