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SK건설이 라오스에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보조댐의 유실 사고와 관련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구호대책을 마련하라”고 25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댐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이 댐 건설에 참여하는 만큼 우리 정부도 지체 없이 현지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밝혔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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