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엄마로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이아현이 공개 입양한 두 딸 이유주, 이유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아현은 피겨 스케이팅을 하고있는 이유주와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이유주는 “내가 왜 피겨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애들이 공부하고 있을 때 왜 난 훈련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서 공부만 해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아현은 “내가 낳았어도 그랬을까 싶다. 내가 낳았다면 이렇게 집착하지 않았을 것 같다. 나는 어떻게 되더라도 유주는 뭐든 다 해주고 싶어서 극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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