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PD수첩’은 24일 배우 고(故) 장자연 사건 1편을 보도했다.
해당 방송은 방정오 TV조선 대표가 장 씨가 유흥주점에서 술접대를 할 당시 함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방 대표는 “제가 장자연 씨와 연관된 사실은 단 하나”라며 “2008년 10월 28일 밤 지인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 고 장자연 씨가 있었다고 한다. 저는 한 시간 정도 있다가 먼저 자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고 입장문을 통해 설명했다.
방 대표는 또 ‘PD수첩’에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민·형사상 법적인 책임도 묻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실을 왜곡하거나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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