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측이 지병으로 숨진 정미홍 전 사무총장을 애도했다.
25일 대한애국당 인지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보수우파의 전사, 故정미홍 대한애국당 전 사무총장의 몫까지 거짓과 불의와 투쟁해 끝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별세하셨다”며 “귀한 전사를 상실하여 침통함을 금치 못한다. 대한애국당 전체가 슬픔과 안타까움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미홍 사모충장은 국가의 위기 상황에서 거짓언론에 의해 가려지고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아 널리 전해 나라를 바로 세우려 애써 온 방송인이었다”며 “탄핵 위기 상황에서 시초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님의 탄핵 무효를 외치면서 권력찬잘 거짓불법탄핵에 대해 항거했고, 거짓탄핵의 진실을 폭로하는 데에 전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또 “불의와 거짓이 득세하는 시절에 좌파독재정권에게 해야 할 말을 제대로 한 그 분의 당당한 용기와 반짝이는 지성과 능력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며 “정미홍 사무총장의 모습과 음성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고인께서 가시는 길을 대한애국당 당원들과 애국동지들이 지켜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폐암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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