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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레포츠시설 안전점검 나선다

산림청은 산림휴양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산림휴양시설 안전점검을 지난달 완료하고 오는 27일까지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내에서 운영 중인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모험·체험시설 등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22일간 전국 자연휴양림내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전국에는 국립 42개 자연휴양림 등 166개 자연휴양림이 조성·운영되고 있고 매년 1,6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김종승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림레포츠 전문 지도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산림휴양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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