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지병으로 사망한 대한애국당 전미홍 전 사무총장을 애도했다.
25일 하태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생전에 저와 논쟁한 적도 있지만 국가안보를 위한 애국심은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히 여성 애국 전사였다”며 “하늘나라에 가셔도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여신이 되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전 사무총장은 지병을 앓다 이날 새벽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대한애국당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극기 부대 정미홍 대한애국당 전 사무총장님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가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려드리지 못한다고 하오니 고인에 대한 애도의 글로서 추모 해달라”고 밝혔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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