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콘셉트로 한 물놀이축제 ‘알로하 비축기지’는 대형 풀장 2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가정에서 작은 풀장을 가져오면 물을 채워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놀이 외에도 하와이 전통의상을 체험하거나 하와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야외에서 클럽 댄스를 즐길 수 있는 ‘클럽 안전제일’, 푸드트럭의 다양한 음식과 수공예품 작가들이 만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밤도깨비야시장’도 준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간단한 차림으로 버스·지하철을 타고 도심 속 공원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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