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가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화제다.
김충재는 2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그 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방송 후 근황, 기안84와의 일화, 아티스트 김충재의 모습 등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 후 외적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며, 뮤직비디오, 방송활동, 화보 촬영 등 많은 기회와 다양한 일들을 하게 되었지만, 내면적인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또,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해준 기안84와 고등학교 때 같은 미술학원에서 알게 된 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반 고흐처럼 고독하게 귀 자르고 그럴래?”라는 말과 함께 아티스트로서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기안84 조언에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품 디자이너로서의 활동에 대해 7월 말 진행되는 그룹전과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현재 진행중인 바쁜 근황을 공개해 패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충재는 “최근 매우 바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근황에 대해 관심 가져주시고, 질문을 주시기도한다. 영재발굴단을 통해 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충재는 오는 27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디자인 그룹전 (루나파크:스테파노 지오반노니 감독)을 개최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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