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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제작진 신작 '우리의 계절은' 8월 4일 넷플릭스 공개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와 ‘너의 이름은.’을 제작한 코믹스 웨이브 필름이 의기투합한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의 계절은(Flavors of Youth:International Version)’이 오는 8월 4일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멈춰 있던 어제에서 우리의 영혼을 앞날로 인도하는 오늘의 발걸음이 울려 퍼지며 내일로 향하고 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상 속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눈을 사로잡는다.

‘우리의 계절’은 세 개의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일상과 음식, 옷, 집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더 라이스 누들스(The Rice Noodles)’와 ‘어 리틀 패션쇼(A Little Fadhion Show)’, ‘러브 인 상하이(Love in Shanghai)’ 등 총 세 편의 단편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의 계절’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제작사 ‘코믹스 웨이브 필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작년 1월 개봉한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국내 관객 371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영화 최고의 흥행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우리의 계절’은 8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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