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수련활동을 하던 초등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남의 한 교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수련활동을 하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여 명이 아침식사 후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였다.
이후 이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식중독 진단을 받았다.
이에 충남도는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가검물을 채취하고 교회 식자재를 수거 해 지역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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