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마녀의 사랑’ 측이 현우(마성태 역)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우는 극 중 까칠하면서 시크한 국밥집 건물주 마성태의 모습은 찾을 수 없는 반전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시원스러운 입매와 반달 눈웃음이 무더위도 단번에 녹일 만큼 달달하다.
작은 손 하트를 날리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싱긋 웃음 짓는 현우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첫 방송을 시청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듯 살가워 보이기도 한다.
현우는 극에서 보여주는 시크한 모습과 달리 현장에서는 애교 가득한 성격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다. 제작진은 “현우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무더위에 지친 촬영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며 “또한 현우는 매 장면에 애착을 두고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녀의 사랑’의 마성태는 어릴 적 겪은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마녀들과 얽히게 된 재벌 3세다. 지난 2회 엔딩에서 성태는 술에 취해 잠든 초홍(윤소희 분)을 업고 가는 모습으로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50년 전통 국밥집을 운영하는 마녀 3인방과 동거하게 된 국밥집 건물주의 얽히고 설킨 벗어날 수 없는 판타지 로맨스 MBN ‘마녀의 사랑’은. ‘마녀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