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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김룡사 문화재 3점 문화재 지정예고
입력2018-07-30 10:36:14
수정
2018.07.30 10:36:14
이현종 기자
경북 문경시가 운달산 김룡사 대웅전에 있는 불화 2점과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이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 예고됨에 따라 문경시는 97점의 문화재(국가지정 29, 도 지정 65, 문경시 문화유산 3점)를 보유한 도시가 됐다. 지정 예고된 영산회상도와 현왕도는 1803년에 9명이 제작에 관여한 불화로 당시 경상도 불화제작에 영향을 미친 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또 삼층석탑은 자연석으로 이뤄진 석축 위에 1709년에 기단부와 3층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된 것으로 초층 탑신석남면에 부처를 새긴 것은 현존하는 석탑 중 유일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를 평가받고 있으며, 지맥이 약한 곳을 보완하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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