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김천대와 공동으로 주최해 양교 학생들이 참여한 k·G 필드 스타트 업 캠프를 선산 봉황시장에서 3일 동안 개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사업아이템 선정과 기획, 상품화 과정,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실전 창업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에 인터뷰와 시장조사를 통해 사업 종목을 선정하고 시제품을 제작해 판매하며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 과정을 수행했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이 과정을 통해 전통시장 판매체험과 연계해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준다고 밝혔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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