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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사이다 걸크러쉬 매력"

사진=(KBS2 ‘끝까지 사랑’ 방송화면 캡처)




이영아가 ‘끝까지 사랑’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는 탁월한 업무적 능력을 소유한 커리어 우먼 한가영 역으로 등장했다. 가영은 필요하다면 입고 있는 옷과 구두를 팔고 민소매에 작업복을 걸친 후 업무를 보는 등 걸크러쉬 매력을 마구 발산하는 캐릭터다.

이어 특유의 깨끗하고 밝은 모습과 절절한 감정 장면을 동시에 소화한 이영아는 극 중 등장 인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해주는 유일한 인물로 드라마 속 ‘사이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세나(홍수아 분)에게 속은 가영의 가족은 세나와 두영(박광현 분)의 결혼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곧이어 상견례 장에 정한(강은탁 분)과 현기(심지호 분)까지 모두 모이면서 본격 오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KBS2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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