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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김정은, 시장경제에 기대감 드러냈다"

“비핵화하면 더 밝은 미래 있다고 말해”

30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장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AF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장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시장경제에 대한 소망을 실제로 표현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민간부문 달러(private dollars)가 들어오도록 허용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했다. 민간 시스템과 외국인 직접투자가 경제를 발전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점을 얘기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개방되고 규칙이 작동하는 북한이라면 그곳에 투자하려는 미국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면서 “일본인과 한국인, 중국인도 모두 북한의 경제적 기회에 동참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핵화하면 더 밝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말했고 김 위원장도 공감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6·12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한 것을 비롯해 모두 세 차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다만 1·2차 방북과 달리 이달 초 3차 방북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면담이 불발됐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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