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서울시 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테크노밸리가 형성됐다. 성수동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역삼동, 삼성동, 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인근에 서울숲과 뚝섬공원 등 쾌적한 근무환경도 갖춰져 있어 지식산업센터가 몰려들고 있는 것.
하남미사지구 또한 테크노밸리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의 각종 개발호재로 인한 우수한 인프라 구축 및 뛰어난 서울 접근성, 서울보다 저렴한 임대료 덕에 하남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교통망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풍부한 하남시에 형성된 테크노밸리는 기업들의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며 “현재 하남시는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테크노밸리가 형성되고 있는 하남미사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가 화제다.
대우건설이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공급하는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연면적 270,060㎡,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조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하남시의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동과 가까운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 중이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가 인접해있어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에는 대우건설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누릴 수 있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인해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물류이동의 편의를 극대화하였다.
층고는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대 5.4m로 설계된다.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정성을 더해 도시형첨단제조시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여기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선보이며 도시형첨단제조시설과 고급오피스가 융합된 복합비즈니스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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