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이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의 ‘유하리’역을 맡아 호평 속에서 종영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달콤한 로맨스 여주인공 하리로 완벽 변신한 오하영은 독보적인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며 드라마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30일 방송된 마지막화에서 죽음을 앞둔 유하리(오하영 분)와 노진우의 운명을 극복하기 위한 타임슬립 여행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지난 2월 방영한 ‘사랑, 기억에 머물다’의 후속작으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탄생하게 된 작품이다. ‘사랑, 시간에 머물다’는 배우의 꿈을 이룬 유하리와 그의 연인 노진우(고윤 분) 앞에 펼쳐지는 새로운 에피소드로 타임슬립을 통해 깨닫는 운명과 사랑을 담은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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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하영은 KBS 2TV ‘그녀를 찾아줘’에서 ‘만두’의 여동생 ‘고하영’ 역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첫 주연작인 ‘사랑, 기억에 머물다’를 통해서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편, 오하영은 에이핑크 멤버로서 2일 미니 7집 ‘ONE & SIX(원 앤 식스)’의 타이틀곡 ‘1도 없어’로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아시아 투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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