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선우선 역으로 활약 중인 안우연이 ‘연하남’과 ‘상남자’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5화에서 선(안우연 분)은 서연(이주우 분)과 다투다 넘어져 입술이 닿을 뻔하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선의 반응에 서연은 더 과감한 스킨십으로 선을 당황하게 했다. 선은 지금껏 보여준 ‘까도남’이라는 수식어와는 다른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줬다.
극의 후반부에서는 당하기만 했던 선이 반격에 나섰다. 서연을 거칠게 침대에 눕히며 입술이 닿기 직전까지 얼굴을 마주하고 “나도 얼마든지 넘을 수 있어, 선. 그러니까 앞으로 조심해요”라며 박력 넘치는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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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과 서연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tvN ‘식샤를 합시다3’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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