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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GDP 성장률 둔화…2·4분기 0.3% 그쳐

EU 전체 GDP 성장률은 0.4%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올해 2·4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3%를 기록할 것으로 잠정 평가됐다고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4분기와 4·4분기의 GDP 성장률 0.7%, 올해 1·4분기 성장률 0.4%보다 둔화한 것이다.

유럽연합(EU) 전체의 올 2·4분기 GDP 성장률은 0.4%로 잠정적으로 평가돼 1·4분기와 같았다. 이 역시 작년 3분기 0.7%, 작년 4분기 0.6%보다는 저조한 것이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작년 2·4분기와 비교할 때 유로존 GDP 성장률은 2.1%, EU 전체는 2.2%로 평가됐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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