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10대들이 교생 선생님으로 우리 학교에 오길 바라는 남자 아이돌’ 1위로 선정됐다.
AI음악플랫폼기업 지니뮤직이 운영중인 텐잼(10JAM) 10대 연구소에서는 6월 15일부터 27일까지 2주 간 10대를 대상으로, ‘우리 학교 교생 선생님으로 왔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은?’, ‘우리 반에 전학 왔으면 하는 여자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교생 선생님으로 왔으면 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 1위는 방탄소년단(26%), 2위는 워너원(11%), 3위는 공동으로 비투비(9%)와 엑소(9%), 4위는 위너(5%)가 차지했다. 10대들은 “방탄소년단이 교생 선생님으로 오는 상상만해도 좋다”, “전과목 만점 받을 자신 있다”등의 투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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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으로 전학 왔으면 하는 여자 아이돌 그룹 1위는 레드벨벳(35%), 2위는 블랙핑크(11%), 3위는 공동으로 마마무(8%)와 트와이스(8%), 4위는 여자친구(7%)가 차지했다. 10대들은 “레드벨벳이 우리 반에 오면 베프할 거에요”, “블랙핑크 제니 언니가 짝궁 되면 전교 1등도 가능해요”, “화사가 전학 오면 같이 곱창집 놀러 다닐 거에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7월말 더욱 고도화된 투표 기능을 새롭게 적용한 텐잼 ‘10대 연구소(10LAB)’에서는 10대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노래, 브랜드 등 더욱 다양한 주제로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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