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판로 개척과 유통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이사장 박태신)’은 지난달 31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따숨상사는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체들이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펴기 위해 출자해 설립·운영하는 유통기업이다.
따숨상사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67개 기업이 참여했고 출자금 1억4,370만원을 확보했다.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사회적경제 관련 모든 조직은 도정의 가장 핵심적인 동반자”라며 “충남의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나아가겠다”며 따숨상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구상중인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통해 따숨상사의 조기 연착륙을 도울 방안을 모색 중이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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