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와 작사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상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무와 김연지는 오는 10월 28일 12시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으로 인연을 맺었다. 김연지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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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연지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작곡팀이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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