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 30분께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은마아파트는 총 4천400세대로, 현재 절반인 2천세대가 정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사무소 측은 주민들에게 폭염 때문에 변전기에 문제가 생겼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9.6도까지 치솟아 1907년 기상관측 이래 111년 동안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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