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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이해찬으로 기울었다…이해찬>김진표+송영길

리얼미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 실시

이해찬, 초반 승기 잡아

유보층 규모 32%, 판세 변화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3인의 최종 후보 중 이해찬 후보가 김진표·송영길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당심을 간접적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가 다른 두 후보의 합계보다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가 26.4%로 1위, 김 후보(19.1%)가 2위, 송 후보(17.5%)가 3위를 기록했다. 이해찬 후보는 김진표 후보에 오차범위(±3.1%p) 밖인 7.3%p 앞섰고, 김진표 후보와 송영길 후보의 격차는 1.6%p로 박빙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만 보면 이 후보 35.7%, 송 후보 17.3%, 김 후보 14.6% 순으로 조사됐다. 초반 선거 판세는 이 후보가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유보층(‘없음’과 ‘잘 모름’ 응답자)의 규모가 3명 중 1명에 이르는 32.4%로 조사됐다”면서 “아직 당 대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낮고,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향후 판세 변화의 가능성도 일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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