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일각에서 제기된 성형설에 일부 인정하는 듯한 대답을 해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가수 손나은, 김종민, 구준엽, 김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은 손나은을 향해 “걸그룹을 잘 모르는데 이 친구는 많이 봤다. 싸이 뮤직비디오에서 봤는데, ‘많은 아이돌 가운데 얼마나 예쁘길래 뽑혔을까’ 생각했다”고 운을뗐다.
MC 윤종신은 “처음 봤는데 자연미인 쪽 같다”고 말했고, 손나은은 “오늘 처음 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 얘기 함부로 하지말라. 이 친구도 머릿속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상황 진화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관련기사
이어 손나은은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조금씩 관리하고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