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항균 휴지통 브랜드 블리바(Vliba)는 지난 3월 수출 계약이 체결된 미국과 일본시장에 7월 말부터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컬러로 일명 ‘강남 휴지통’이라 불리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블리바 휴지통은 미국과 일본의 온라인 몰 이외에도 일본 전역의 파트너사의 직영 매장을 통해 동시 판매된다.
지난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인 ABC 키즈 엑스포에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로부터 찬사를 받은 블리바 휴지통은 불과 5개월만에 대규모 시장인 미국과 일본 지역 파트너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일본 내 유통을 맡은 KATOJI사는 65년 역사의 유아 용품 전문 판매 회사로, 냄새와 위생에 민감한 일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블리바 관계자는 “지난 5월 벤처 기업 인증과 더불어 해외 수출까지 국내외적으로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추가로 협의 중인 몇 개국을 포함하여 글로벌 시장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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