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강적들’ 8월 1일 방송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신일그룹의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대해 다루자 시청자들의 관심과 함께 시청률이 상승 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강적들’ 시청률 (유료가입)은 2.6%로 지난 주 1.9% 보다 0.7% 포인트 상승 했다. 4주만에 ‘강적들’ 최고 시청률이다.
‘강적들’에서 김갑수는 “계엄으로 제압해야 될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냐”며 답답함을 표했고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계엄 문건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를 대비한 매뉴얼 인데 자꾸 문건을 보고 1980년으로 오버랩 하는 것이 문제” 라고 지적했다. 또 손수호 변호사는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둘러싼 의혹과 법적 쟁점을 짚으며 “이번 사건은 주가 조작 시도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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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적들’은 50대 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 2.3%를 기록했고, 다음 60대 이상 남자가 많이 시청해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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