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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염에 14곳 공공도서관 휴관일 축소 6·13일 임시 개방

용인시는 폭염이 지속함에 따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쉴 수 있게 휴관일인 오는 6일과 13일에 관내 14곳 공공도서관을 임시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격주로 월2회 쉬던 공공도서관이 8월 한 달간 월 1회만 휴관한다.

이는 이달 중순까지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도서관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토록 하려는 것이다.

해당도서관은 △처인구 용인중앙·포곡·모현·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 △기흥구 동백·기흥·구성·보라·흥덕·청덕도서관 △수지구 수지·상현·죽전도서관 등이다.



이들 도서관은 어린이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등 전관이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다만 디지털정보도서관은 2·4주 월요일에, 구갈누리희망도서관은 매주 일요일에 기존대로 휴관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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