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의 이혜영이 출연했다.
강다니엘 팬이라고 밝힌 이혜영은 “워너원과 콜라보 제의가 오더라도 가수는 다시 하기 싫다”고 말했다.
DJ 지석진이 이유를 묻자 “그렇게 멋진 가수들을 망칠 순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예전에 워너원이 저의 노래 ‘라 돌체비타’를 편곡해서 부른 적이 있는데 너무 멋있고 섹시했다”며 “그때가 제 인생 중 톱5 안에 들어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음성편지를 남겨달라는 말에 이혜영은 “제 노래 멋있게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쭉 가면 대단한 월드스타가 될 것 같다”며 “그때 되면 저를 잊겠지만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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