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을 폭행한 기획사 매니저가 경찰에 입건됐다.
3일 청주 홍덕경찰서는 2일 소속가수를 폭행한 기획사 실장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청주시 흥덕구 한 호텔 주차장에서 소속 트로트 걸그룹 멤버 두 명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현재 폭행을 당한 멤버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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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술에서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고 평소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폭행 이유를 밝혀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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