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그룹 S.E.S. 출신 슈의 도박 인정에 의견을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3일 자신의 SNS에 “S.E,S 출신 슈 ‘걸그룹 연예인 도박, 불법적 북한석탄 덮으려는 꼼수 꼴이고 문재인 지지율 하락 물타기 꼴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치 희생양 걸그룹 연예인 1호 꼴이고 원조 요정의 타락 꼴이다. 스스로 야지척 만든 꼴이고 스스로 진흙탕 빠진 꼴이다. X눈에 X만 보이는 꼴이고 촛불로 흥한자 촛불로 망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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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슈는 지인들과 호기심으로 카지노를 방문해 빚의 늪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6억이라는 큰 금액을 빚진 것은 맞지만, 전액을 도박자금으로 쓴 것은 아니다”며 도박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슈는 올해 6월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2명으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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