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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 오피스텔 출입 카드에서 비밀 감지

/사진=SBS




SBS 주말 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이 의문의 오피스텔 출입카드를 통해 시청자에게 또 하나의 미스터리를 던진다. 오늘(4일) 13회~16회에서는 아무도 찾아가지 않는 오피스텔 출입 카드에 수상함을 느낀 한강우(김재원)가 카드를 들고 오피스텔을 찾은 뒤, 예기치않은 상황들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몰입시킨다.

오늘(4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진은 의문의 오피스텔 출입 카드에서 수상함을 감지하고 직접 오피스텔을 찾아가는 한강우(김재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강우는 오피스텔 출입 카드가 예사롭지 않은 비밀을 안고 있음을 감지하는 듯하다. 이어 오피스텔을 찾는데 성공한 한강우는 룸안에서 지은한(남상미)의 흔적을 발견하고 오피스텔이 은한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줄 열쇠가 될 것임을 직감한다. 의자에 걸려있는 하얀 색 옷은, 성형 수술 전 은한이 입었던 겉옷이다. 의자에 걸려 있는 은한의 옷을 집어든 강우의 표정은 놀라움과 함께 미스터리를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말해준다.

과거, 찬기(조현재)와 은한(남상미)은 방송국에서 만나 영화처럼 사랑에 빠졌고 둘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은한은 집을 나와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하면서까지 자신의 얼굴을 지웠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얼굴로 그 집에 다시 들어가고자 했다. 은한은 왜 그 집에 다시 들어가고자 했을까?

한강우가 그 이유를 밝힐 수 있을 듯한 또 하나의 열쇠, 오피스텔 출입카드를 발견했다. 오피스텔 안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리고 오피스텔 안에서 발견될 예사롭지 않은 단서들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4일) 방송에서는 휴대폰에 이어 의문의 오피스텔을 비밀의 열쇠로 던져, 시청자를 폭풍 궁금증으로 몰아넣는다.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늘 4일 밤 9시 5분, 13-16회가 연속해서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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