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가슴에 박힌 고애신표 명대사

/사진=tvN




배우 김태리가 케미 제조기에 이어 이번에는 명대사 제조기로 떠올랐다.

김태리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정확한 딕션과 찰떡 같은 대사 소화력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매 방송 당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열풍에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는 고애신표 명대사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지난 3회 “러브가 무엇이오”, “하고 싶어 그러오. 벼슬보다 좋은 거라 하더이다”라는 고애신(김태리 분)의 대사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와의 시작된 러브를 알린 대사이기도 하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감정선을 예고한 대목이기도 했다. 이어 “혹시 아오. 내가 그날 밤 귀하에게 들킨 게 내 낭만이었을 지”는 유진에게 마음을 열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애신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대사였다. 마지막으로 7,8회에서 그려진 “구해야 하오. 어느 날엔가 저 여인이 내가 될 수도 있으니까”, “알아보았습니다. 해서 구했습니다. 동지니까요”는 의병으로 살아가는 애신의 결지와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한 여인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처럼 매회 적재적소에 맞는 유쾌하면서도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만드는 대사들은 드라마를 보는 재미와 함께 극의 상황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의병의 삶을 결심한 고애신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깊은 울림을 주며 보는 이들의 가슴 속 깊숙이 파고든다. 이후 또 어떠한 대사들과 장면들이 우리의 가슴을 울릴 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