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춤형 ‘핫’한 게스트들이 상쾌한 고민해결을 위해 ‘안녕하세요’를 찾았다.
6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원조 걸크러시’ 가수 황보, ‘슈퍼모델맘’ 송경아, ‘어깨깡패’ 줄리엔 강, ’애교끝판왕’ 그룹 다이아의 정채연과 솜이가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진솔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걸크러시’의 시작을 알린 가수 황보는 겉보기와 달리 결정장애를 겪고 있다면서 고민을 털어놔 좌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어떻게 그렇게 개인적인 걸”이라며 놀라워했고, 이후 황보의 고민은 방청객 투표까지 이어져 대체 어떤 고민일지와 그 결과에 대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출산 후에도 슈퍼모델급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송경아는 다이어트의 비법이 딸 해이 덕분(?)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엄마의 몸매 관리를 도와준 효녀의 신기한 습관은 무엇인지, 또 비법을 공개한 후, 다른 출연진들이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표착돼 그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깨 깡패’ 줄리엔 강은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맹활약을 펼친다. 양 팔에 정채연과 솜이가 매달린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조각상 같은 표정으로 오프닝 부터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역도에 푹 빠진 고민주인공과의 아드레날린 가득한 힘 대결을 펼쳐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오는 9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과 솜이는 무더위를 날리는 상큼발랄한 타이틀곡 ’우 우‘(Woo Woo)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노래와 연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채연은 드라마 ‘투제니’ 속에서 보여준 깜찍한 ‘애교표정’을 재현해 남성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하지만 이를 본 그룹 막내 솜이는 “사랑받기가 많이 힘들구나”라는 솔직한 반응으로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올해 19살의 ‘나이깡패’ 솜이는 “(‘안녕하세요’를) 초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꼭 갖고 싶은게 있었다”고 해 그녀가 간절하게 원하는 ‘안녕하세요’의 완소템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날리는 ‘핫’한 게스트틀이 총출동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5회는 오는 6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