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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민,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인정…"이젠 공짜로 줘도 안 타"

/사진=황현민 페이스북




황현민이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에 직접 입을 열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황현민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MBN에서 편파보도한 랜드로버 갑질 전직가수가 접니다.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하고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 맞지만 억울한점도 많아 실명공개하고 인터뷰를 했습니다”라며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의 당사자임을 고백했다.

이어 사고 당시 영상을 올리며 “차가 앤진을 바꾸고 같은 증상으로 두번 더 6개월동안 총 세번을 섯는데 한번은 길가 한번은 국도를 달리다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습니다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고 갓길에서 한시간을 더 공포에 떨다가 랜드로버의 특급서비스를 받았습니다”라고 설명하며 “견인차 태워주신 천일모터스 대표및 수원지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욕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총 세번을 처음엔 일반도로 두번째는 국도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달리다가 랜드로버코리아와 천일모터스 대표 그리고 견인차에 태워준 천일모터스 수원지점장님 그리고 천일모터스 차수리가 특기시라는 고객지원팀장님 견인차 태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갑질부려 죄송합니다”라는 글도 적었다.



이를 본 지인들은 “고생이 많다” “잘했다” “힘내세요” 등 황현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황현민은 “이젠 공짜로 줘도 안 탄다”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MBN ‘뉴스8’에서는 1990년대 인기가수로 활동한 A씨가 수입차 매장을 찾아 태블릿 PC를 던지고 욕설을 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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